영화 '마더'에 출연했던 김혜자.  ⓒ롯데컬처웍스
영화 '마더'에 출연했던 김혜자. ⓒ롯데컬처웍스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받은 배우 김혜자가 영화 <마더>로 ‘해피앤딩 스타체어’를 찾는다. 봉준호 감독도 함께한다. 롯데컬처웍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앤딩 스타체어’는 관객과의 대화에 따뜻한 기부를 더하는 신개념 GV 행사로, 배우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지역과 영화를 직접 고른다.

함께 하는 영화는 그녀가 출연했기에 완성될 수 있었던 영화 <마더>. 개봉 10주년을 맞은 뜻 깊은 작품을 삶의 터전인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서 상영한다. 

상영 뒤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와 서교동에서의 추억을 자유롭게 이야기 한다. 더불어 스페셜 게스트로 영화 <마더>의 봉준호 감독까지 참석해 그녀와의 아름다운 추억을 돌아본다.. 10년 만에 <마더>를 스크린에서 만난 소회와 영화를 만들며 생긴 일화 등을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이 날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마포구에 위치한 복지관 및 아동센터에 전달한다. 좌석 한 개에 특별 제작한 커버를 씌워 ‘스타체어’도 지정하는데, 해당 좌석에서 발생한 1년 간 매출액도 추가로 기부된다.

‘해피앤딩 스타체어-세 번째 자리 김혜자’는 오는 9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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