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곧 결혼한다. 김동관 전무의 예비신부는 서울대 출신의 일반인 여성으로, 배우 조한선 씨의 처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재계에 따르면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는 오는 10월 일반인 여성 정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김동관 전무보다 약 두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이다. 두사람은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에게만 이 소식을 알리고 조용히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다.

김동관 전무는 1983년생으로 올해로 37세이다. 김승연 회장의 3남 가운데 장남으로 2010년 ㈜한화에 차장급으로 입사해 현재 한화큐셀 전무로 그룹의 미래먹거리인 태양광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김 전무는 방산계열사를 포함한 태양광과 화학부문을 맡고 있다. 한화그룹은 김 전무가 경영수업을 받으며 승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김 전무는 온화하면서도 소탈한 성품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 3남 가운데 김 전무는 큰 사건 사고 한 번 일으킨 적이 없어 평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전무의 결혼 소식과 관련 한화그룹 홍보팀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본인(김동관 전무)이 그룹에 확인을 해 준 바가 없다. 혼사가 공식화 되면 알려드릴 수 있는데 이게 기사화 되는 게 혼사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사실이 하더라도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지극히 사적인 영역이라 말하기 그렇다.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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