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5시까지 광명시 노온사동 가락골마을에서 제1회 논두렁 음악회가 음식전문언론 푸드타임스코리아와 백작수수쌀 주관으로 개최된다.

후원으로는 일자리방송이 참여하고 순박한 농부와 문화가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논두렁음악회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데 특히 이번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된다.


이번 음악회는 노래하는 농부가수로 잘알려진 김백근의 단독공연 Ray&peace(희망&평화) 와 초대음악가들의 무대로 구성될 예정인데 김광석 해금과 가야금(김연주 김민정), 바이올린협연(김하나 김민지), 시낭송(최평자), 피아노(강승혁,) 드럼(이진우), 베이스(박한진), 기타(권순혁)등이 참여, 가수 김백근이 직접 농사를 짓는 논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과 관련하여 평소 기인으로 통하는 김백근씨는“이번 제1회 논두렁음악회는 농부로 27년간 살아가고 있는 난 무엇을 바라보고 이 작은 알갱이의 곡식을 먹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를 내게 묻고 또 묻는다. 비록 혼자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가정의 평화 사회의 평화 더 나아가 인류의 평화가 시작되는 것이 나 본인에게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난 이 곳에서 작지만 인류의 평화를 생각하고 그 메시지를 이 마을에서 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회 논두렁음악회는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189번지 가락골마을에서 개최된다.

현장취재 : 정창곤 본부장 장원석 아나운서

사진촬영 : 한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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