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개최.  ⓒ기아차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개최. ⓒ기아차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기아차는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금 규모만 10억 원이다. 지난해 우승자 오지현 선수, 역대 우승자 김지현, 안시현 선수를 비롯한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본선 참가 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총 91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예선전을 치르고 이 중 10명의 선수들을 선발해 한국여자오픈 본선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오픈 대회로서의 의의를 더하고 대회의 경쟁력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해외 우수 아마추어 선수를 초청함으로써 국가별 교류 활성화도 도모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제33회 한국여자오픈의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억5천만 원,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과 2020년 LPGA 기아 클래식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기아차는 ▲PAR 3로 이뤄진 모든 홀에서 홀인원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K7, 스팅어, K9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 ▲최소홀을 플레이하며 버디 7개를 기록하는 선수에게 K7을 증정하는 ‘K7 챌린지’ ▲대회코스 최저 타수 기록 선수에게 300만원을 증정하는 ‘코스 레코드’ ▲각 라운드 별 최저 타수 기록자에게 렉시콘 최고급 스피커를 증정하는 ‘데일리 베스트’ 등 특별상을 확대 제정해 선수들에게 다양한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