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제2체육공원에서 진행된 ‘2019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노란색 옷)이 새마을방역봉사대와 함께 방역기를 시운전하고 있다.  ⓒ동대문구
중랑천 제2체육공원에서 진행된 ‘2019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노란색 옷)이 새마을방역봉사대와 함께 방역기를 시운전하고 있다. ⓒ동대문구

동대문구가 23일 중랑천 제2체육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동대문구협의회 주관으로 ‘2019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을 열고 여름철 방역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진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방역봉사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를 시작으로, 방역장비 전달식과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방역기 시운전 등의 행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중랑천변 방역 및 하천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구는 방역차량 1대, 방역오토바이 2대, 쌍발기 2대를 새마을방역봉사대에 전달했으며, 추후 새마을방역봉사대의 원활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새마을방역봉사대는 동별 1개 반씩 총 14개 반으로 편성되며, 동대문구 여름철 종합대책이 시행되는 10월까지 주거지역, 경로당, 공중화장실, 중랑천 등지에 대한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방역봉사에 나서 준 새마을방역봉사대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들께서 올 여름을 해충에 대한 걱정 없이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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