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틱 크림치즈롤’ 출시, ‘이중사출’ 공정으로 제조

키스틱 크림치즈롤.  ⓒ롯데푸드
키스틱 크림치즈롤. ⓒ롯데푸드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롯데푸드는 흰 생선살로 만든 연육 소시지 안에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미니소시지 ‘키스틱 크림치즈롤’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키스틱이 소시지 중간중간에 치즈 등 토핑이 박혀 있는 형태였다면 이번에 출시된 ‘키스틱 크림치즈롤’은 소시지의 중심부에 크림치즈를 통째로 채워 넣은 것이 특징이다. 키스틱은 2002년 처음 선보인 롯데푸드의 미니 소시지 브랜드다. 지난 4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치즈와 명태의 함량을 높이는 등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길다란 크림치즈를 연육이 감싸고 있어 마치 핫도그와 같은 형태를 갖췄다. 이는 두 가지 다른 재료로 동시에 소시지의 겉과 속을 만들어내는 ‘이중사출’ 공정을 통해 제조한 것이다. 롯데푸드는 이번 신제품 생산을 위해 지난 2월 청주공장에 이중사출 설비를 새롭게 도입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키스틱 크림치즈롤은 흰 생선살로 만든 연육을 58% 이상 함유해 탱글한 식감과 함께 감칠맛을 더했다. 여기에 18% 이상의 스위트인크림치즈 함량으로 소시지를 한 입 베어 물면 입에서 크림치즈가 흘러나와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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