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지난 12일(금)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13주년기념 후원의 밤 행사와 더불어 '제5대 금융소비자연맹 신임 회장 취임식'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문정숙 교수가 제5대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으로 취임하였고,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김용태 의원(새누리당)과 이종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수상하였다.




금융감독원 초대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지낸 문 신임회장은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소비자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평생을 대학에서 소비자권익 증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해왔다.



특히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재직 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련된 기본 틀을 만들고 금융시장의 관행과 제도를 소비자 중심으로 바꾸는 일에 중점을 뒀으며, 금융교육 표준안을 만들어 생애주기에 따른 금융교육에 관련된 프로그램 수립, 금융소비자를 위한 효율적인 분쟁조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금융소비자연맹과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증대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 받아 2011년 감사패 수여를 받은 적도 있다.

또한 금융소비자연맹에는 매년 여,야 각1명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하며, 2013년도에는 김재경 의원과 민병두 의원이 선정 되었으며 2014년도에는 김용태 의원과 이종걸 의원이 선정 되었다.

전체 국회의원 중에 소비자의 주권에 대한 투철한 철학과 소명 정신으로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이익증진을 위해, 국회에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소비자 입법과 정책 수립등에 남다른 두각을 보인 2014년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김용태 의원과 이종걸 의원으로 선정 되었음을 밝혔다.


김용태 의원(새누리당 서울 양천구 을)은 전자상거래시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고 신용정보의 불법이용 등을 방지하기 위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많은 입법 활동과 매월 2회 민원의 날 행사를 실시해 100회를 돌파 했으며 카드사 정보유출사태 대책마련 촉구등 현실적인 대정부 개선요구로 금융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이종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안양시 만안구)은 유배당계약자의 권리를 찾기 위한 보험사 자산구분계리 법률 개정안과 보험사 손해사정 선임의 제한으로 보험계약자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험업법개정, 금융지주회사 및 자회사 등이 고객정보를 공유할 때의 절차를 정한 금융지주회사법률 개정안 등을 방의하고 소비자를 위한 현실적인 대정부 정책 개선요구로 금융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 왔다.



또 금소연은 12월 1일자로 사무처장에 이기욱 이사, 재해사고보상지원센터장에 민병진 서울센터장, 경북지부장에 장재형을 신규보임 발령했다.

한편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로는 신한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신한카드 등 5개사가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금융소비자연맹 측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분발할 것을 약속 드리겠다" 라고 했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20070616han
http://www.sisaprime.co.kr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