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상생(相生) 간담회’ 진행

롯데홈쇼핑 사옥.  [사진 / 시사프라임DB]
롯데홈쇼핑 사옥. [사진 / 시사프라임DB]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롯데홈쇼핑이 기존 ‘경영투명성위원회’를 ‘윤리위원회’로 명칭 바꾸고 운영방향 계획을 발표하며 윤리경영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롯데쇼핑 ‘윤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파트너사 초청 ‘상생(相生)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35개 파트너사가 참여했으며 파트너사와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4년 10월에 출범한 ‘경영투명성위원회’ 명칭을 지난달부터 ‘윤리위원회’로 바꾸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준법경영’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윤리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담회는 홈쇼핑에 대한 이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성공 사례 공유 ▲윤리위원회 유창조 위원 특별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의 ‘공정거래 준수 프로그램’, ‘입점 및 상품 운영 규정’, ‘소통 및 제보 창구’, ‘피해 보상 제도’ 등을 소개한 ‘파트너사를 위한 윤리경영 가이드북’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롯데홈쇼핑 윤리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간담회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고 진정으로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롯데홈쇼핑은 ‘준법경영’을 넘어 ‘윤리경영’을 실천해 경영 전반의 투명성 제고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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