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하는 오신환 원내대표.  [사진 / 임재현 기자]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하는 오신환 원내대표. [사진 / 임재현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설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 원장과 회동에 대해 “총선을 불과 10개월 앞둔 민감한 시기에 국정원장이 여당의 총선전략을 책임지는 대통령의 최측근과 장시간 만남을 가진 것은 국정원의 정치개입 시비를 자초하는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두 사람이 대체 무슨 얘기를 나눴느냐에 따라 국정원의 총선 개입 의혹을 부를 수 있다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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