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심박수·스트레스 측정 등 편의 기능으로 종합 건강 관리 가능

삼성 '갤럭시 핏' 2종 블랙과 실버.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핏' 2종 블랙과 실버. ⓒ삼성전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가 피트니스 관리에 최적화된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Galaxy Fit)'과 '갤럭시 핏e(Galaxy Fitⓔ)'를 31일 출시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핏'은 블랙과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18,800원. '갤럭시 핏ⓔ'는 블랙·화이트·옐로우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9,500원이다.

갤럭시 핏은 풀 칼러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심박, 가속도, 자이로 센서 등이 탑재됐다. 배터리 용량은 120mAh이다.

갤럭시 핏e는 흑백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자이로 센서를 뺐다. 배터리 용량은 70mAh로 갤럭시 핏에 비해 작지만 무게는 15g으로, 갤럭시 핏(23g)에 비해 덜 무겁다. 

연동 단말은 갤럭시 핏은 안드로이드 5.0 이상 & RAM 1.5GB 이상, iPhone7 이상 & iOS 10.0 이상이며, 갤럭시 핏e는 안드로이드 5.0 이상 & RAM 1.5GB 이상, iPhone7 이상 & iOS 9.0 이상이다. 태블리슨 미지원한다.

'갤럭시 핏'은 걷기·달리기·자전거·로잉머신 등 6종, '갤럭시 핏ⓔ'는 걷기·달리기 등 3종을 자동으로 감지해 운동 기록을 한다. 스마트폰의 삼성헬스와 연동해 90종 이상의 다양한 운동 기록이 가능하다.

'갤럭시 핏'과 '갤럭시 핏ⓔ'는 수면 상태와 수면 효율을 측정해주며,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밀리터리 규격인 MIL-STD-810G과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으로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갤럭시 핏'은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호흡 가이드에 따라 심신의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며, 스마트폰으로 수신한 메시지에 대해 바로 짧은 답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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