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코, 제작진만 안 이상함?
김하늘 코, 제작진만 안 이상함?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김하늘 코가 검색어에 올랐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권도훈(감우성 분)과 이혼 결심 후 그의 속내를 알기 위해 변신한 이수진(김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이수진은 남편이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코를 크게 만드는 특수분장을 했고, 그 상태로 남편을 유혹하려 했다. 단지 코 하나만 바뀌었을 뿐인데 5년을 함께한 남편도, 자신을 낳아준 엄마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마치 지난 2008년 방송된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가 얼굴에 점 하나만 찍고 나와 다른 사람처럼 행동한 것이 연상된다.

드라마 진행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할지라도 당혹스러운 마음은 감출 수 없다는 것이 많는 누리꾼들의 의견이다.

이에 ‘김하늘 코’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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