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람‧우람 자매, 엄마 이미영에겐 친구 같은 존재 (TV조선 '마이웨이' 캡처)
전보람‧우람 자매, 엄마 이미영에겐 친구 같은 존재  ⓒTV조선 '마이웨이' 캡처)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배우 이미영과 그의 딸 전보람‧우람 자매가 화제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배우 이미영, 굴곡진 여자의 인생 2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은 딸 전보람, 전우람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여행지에서 이미영이 두 딸에게 꿈을 묻자, 전우람은 “작곡가로 유명해져 언니가 엄마에게 해준 것만큼 주고 싶다. 목표는 엄마 편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보람 또한 “엄마나 우람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그게 꿈인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미영은 어느새 훌쩍 커버린 두 딸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애들만 잘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영은 30대 초반부터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다며, 사는 게 너무 힘들었을 때는 빙의가 돼 귀신이 보이기도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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