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솔루션 개발 추진을 위한 협력
디지털 신기술 영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진행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 MS 아태지역 사장(우)과 김영섭 LG CNS 사장.  ⓒLG CNS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 MS 아태지역 사장(우)과 김영섭 LG CNS 사장. ⓒLG CNS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社(MS)와 손잡고 차세대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LG CNS는 지난 14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MS 아시아태평양(APAC) 본부에서 MS와 차세대 업무환경 혁신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신기술 및 솔루션 개발 협력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방위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영섭 LG CNS 사장은 "이번 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업무환경 혁신을 비롯한 클라우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밝혔다.

양사는 MS의 업무 협업 솔루션 역량 및 클라우드 전문성에 LG CNS의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차세대 업무 혁신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LG CNS의 그룹웨어 솔루션인 '지포탈'과 클라우드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인 '클라우드 PC'에 윈도우10, 오피스365 등 MS의 업무 협업 플랫폼을 결합해 메일, 메신저 기능부터 다자간 화상회의, 문서 공동편집 등의 업무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양사는 LG CNS에 우선 적용 후, LG 계열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과 아시아 지역 진출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클라우드, 협업플랫폼 등 디지털 신기술 영역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G CNS는 내년까지 500여명의 디지털 솔루션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분야는 △클라우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데이터 이전) △클라우드 실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패키지화해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장착된 앱을 자동 배포하고 관리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인 쿠버네티스 등 클라우드 오픈소스 플랫폼 전문가 육성 △6대 IT분야(앱개발 및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클라우드 플랫폼&인프라, 데이터 매니지먼트&분석,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모빌리티, 생산성) 엔지니어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 등이다.  
 
양사는  AI, IoT, AR/VR, MR, 디지털 트윈 등의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신기술 및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사업분야 및 금융, 공공 등의 사업영역에 적용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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