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로고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로고 ⓒ인스타그램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인스타그램이 17일(현지시간) 크리에이터가 올린 브랜디드 콘텐츠를 광고주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기능’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플랫폼 투명성 강화에 나선다.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기능’은 플랫폼 내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게 인스탁그램측의 설명이다.

브랜디드 콘텐츠는 크리에이터가 광고주로부터 지원을 받아 게시한 콘텐츠로, 크리에이터는 ‘…과(와) 함께 합니다’라는 비즈니스 파트너 태그를 삽입해 광고주를 밝힐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광고주가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기능’을 사용해 크리에이터와 함께 제작한 브랜디드 콘텐츠로 직접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한다. 

크리에이터가 비즈니스 파트너 태그와 함께 ‘비즈니스 파트너가 이 게시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허용’ 옵션을 선택하면, 광고주에게도 해당 게시물에 대한 광고를 직접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다른 광고와 마찬가지로 스폰서드(sponsored) 문구가 함께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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