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1위

제이디파워 관계자 마이클 바타글리아(Michael Battaglia) 부사장(사진 왼쪽)으로부터 최고 품질상을 수상하고 있는 제네시스 미국 총괄운영책임자(COO) 어윈 라파엘(Erwin Raphael).   ⓒ현대차
제이디파워 관계자 마이클 바타글리아(Michael Battaglia) 부사장(사진 왼쪽)으로부터 최고 품질상을 수상하고 있는 제네시스 미국 총괄운영책임자(COO) 어윈 라파엘(Erwin Raphael). ⓒ현대차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제네시스가 최고 권위의 신차품질조사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입증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19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2019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제네시스가 압도적인 점수차로 2년 연속 종합 1위, 3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의 사용 3개월 간 고객 경험을 통해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제네시스는 올해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5점 개선된 63점(신차 100대당 품질불만 건수가 63건)을 받아 2017년부터 별도의 브랜드로 신차품질조사를 받기 시작한 이래 매년 큰 폭으로 품질만족도를 높이며 2년 연속 전체 1위에 올라 세계 최고의 신차품질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도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 진출 첫 해인 2017년부터 독일의 포르쉐, 일본의 렉서스 등 기존 신차품질의 절대 강자였던 유수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제치고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2위 업체(링컨 84점)와의 격차를 21점까지 벌려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G70은 콤팩트 프리미엄(Compact Premium) 차급 1위로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를 차지했고 ▲G80은 중형 프리미엄(Midsize Premium) 차급 우수 품질차종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는 제네시스 외에도 기아차가 일반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기준 제네시스에 이은 2위에 올랐으며, 현대차는 일반 브랜드 2위, 전체 브랜드 3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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