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에 장애인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 80대도 기부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LG전자가 장애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 배상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직원 30여 명은 1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재활원을 방문해 책장, 서랍장 등 가구를 직접 만들어 재활원에 전달했다. 은평재활원 장애인들도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은 “장애인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장애인의 더 나은 삶에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LG전자는 서울재활병원에 공기청정기 80대도 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LG Global Volunteer Day)’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은 2010년부터 매년 경영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해외 법인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개국 33개 사업장의 임직원 약 4,100명이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김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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