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 부부, 눈물의 결혼식
추자현 우효광 부부, 눈물의 결혼식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돌잔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우효광 부모를 비롯한 중국 측 하객들과 한지민, 박희순, 이병헌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추자현은 “날 가족으로 받아줘서 감사하다. 당신과 함께하는 이번 생이 너무 짧게만 느껴진다. 그럴 수만 있다면 다음 생에도 당신을 꼭 만나고 싶다”며 “다음 생의 당신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무릎을 꿇어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우효광은 눈물을 흘렸고,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효광 역시 결혼서약서를 한국어로 읽으며 “첫눈에 너무 완벽해 보이던 너. 그냥 꼬시고 싶었다. 그러다 완벽하지 않은 널 사랑하게 됐다”며 “오빠처럼 자상하고 친구처럼 재미있고 아들처럼 말 잘 듣는 남편이 되겠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결혼식 2부는 아들 바다 군의 돌잔치로 꾸며졌으며, 아들 바다의 출산 과정이 담긴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추자현은 1년 전 있었던 가슴 아팠던 일에 대해 “출산 후 임신 중독 증상 중 하나인 경련이 있었다”며 “이것 때문에 폐가 안 좋아져 입원치료를 받았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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