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첨단소재·화학 생산기술 총괄 조직…품질경영 박차

효성 조현준 회장.  ⓒ효성
효성 조현준 회장. ⓒ효성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효성이 품질경영 일환으로 그룹 통합 생산기술센터를 출범시킨다.

효성은 섬유•첨단소재•화학 부문의 핵심 공정 및 설비 기술 운영을 총괄하는 생산기술센터를 출범시킨다고 1일 밝혔다.

조현준 회장은 “세계 1등 제품이 곧 세계 1등 기술이라고 안주하지 않을 것, 기술에 기술을 더해 ‘기술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조직은 효성기술원,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소속 핵심 기술 인력들로 구성된 4개 팀, 26명 규모로 구성됐다.

주요 공장과 효성기술원의 핵심 기술 인력이 협업을 통해 신규 공정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기존 생산 공정도 개선시켜 기술 고도화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향후 공정 및 주요 설비들에 대한 기본 설계 전문 인력을 확보·육성하는 등 인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효성은 국내·외 섬유 관련 특허 548건, 첨단소재 관련 특허 708건, 화학 관련 특허 1,037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들 간의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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