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금액 1억7900만달러, 삼성물산 단독 수주

말레이시아 KLCC 포디움.  ⓒ삼성물산
말레이시아 KLCC 포디움. ⓒ삼성물산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말레이시아아라 모덴 사가 발주한 KLCC 포디움 빌딩 프로젝트의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단독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전체 공사금액은 1억7900만 달러(USD), 한화 약 2070억원아다. 총 공사기간은 40개월이며, 2019년 7월 15일 착공하여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쿠알라룸푸르시티 센터 마스터플랜에 포함된 사업으로, 쿠알라룸푸르 도심지역에 최고 지상 6층 높이의 복합몰을 건설하는 공사다.

이 건물 안에는 쇼핑몰과 백화점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회사인 페트로나스의 갤러리도 들어서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말 준공 예정인 신규 지하철 역사와도 연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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