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부대행사 기대만발!


(사)한국무용협회(회장 한선숙/상명대 교수)는 제 28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 이하 모다페)를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12일간 열린다고 밝히고 24일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대학로에서 열린 모다페 기자간담회

한국무용협회에 따르면 올해로 28회를 맞는 모다페는 한국 대표 현대무용제로 그동안 모다페를 통해 해외 100여 단체, 국내 300여 단체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올해도 풍부한 아이템으로 무용 팬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라고.

특히 올해의 해외초청공연으로 Nasser Martin-Gousset(프랑스)이 안무를 맡은 , José NAVAS (캐나다)의 , Chris Haring(오스트리아)의 등 5개 팀이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한국과 중국 양국의 촉망받는 안무가 김원과 Jin Xing이 공동 안무를 맡은 <외침>은 신선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고 전했다.

모다페 '반주은' 부위원장이 28회 국제무용제에 관하여 설명중이다.


협회 '반주은' 부위원장은 해마다 모다페에서 한국 무용계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우수한 안무자들을 배출 해 낸 차세대 안무가 발굴 프로그램 Spark Place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개최돼며 올해는 총 8팀의 열띤 경연이 벌어지게 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한국 외 4개국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국제 레지던스와 MODAFE FILM, 무료공연인 M.O.S(모스-Modafe Off Stage), 국내 초청작 작품 제작과정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MODAFE Photo, MODAFE Workshop, MODAFE Researh Project, MODAFE Talk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모다페 국제 레지던스, '박순호' 국내 디렉터

한편 모다페 운영위원장인 '한선숙' 한국무용협회 회장은 "어느때 보다 유난히 힘든 시기에 잠시 삶의 무게를 잊고 꿈과 희망을 다시 되새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8회 국제현대무용제 MODAFE 운영위원장 한선숙 한국무용협회 회장.

제 28회 모다페는 지난해에 비해 국내 초청 공연작이 확대되는 등 준비 단계에서부터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팬들과 함께 하는 무용제로 도약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했다.

정창곤 기자 begabond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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