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류지민 기자]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30일 하절기 폭염기간동안 봉담2지구 임대아파트 안에서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으로 인한 탈진 사고를 예방하고자 영양보충 프로그램인 '폭염대비 탈수예방 영양보충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 장안대학교 식품영양과, LH3단지 관리사무소, 해밀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대상은 봉담2지구 LH3단지(공공ㆍ영구임대 아파트) 내 거주중인 주민 200여명이다. 특히 적절한 수분 및 영양소 섭취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을 집중 케어한다.

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탈수예방 음료 및 제철과일로 구성된 건강과일바구니 전달해드린다. 또, 주민을 대상으로 푸드트럭을 활용한 음료 전달 및 폭염기간 탈진예방 수칙 안내문을 배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