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공간 무료제공, 창업교육 지원

안산시는 30일 청년공간 'Station-G(안산)'를 개소했다. ⓒ안산시
안산시는 30일 청년공간 'Station-G(안산)'를 개소했다. ⓒ안산시

[시사프라임 / 박상은 기자] 안산시가 철도 고가 하부를 활용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 지원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안산시는 철도 고가 하부를 활용한 국내 최초 창업공간 ‘Station-G(안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Station-G(안산)'는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창업교육을 지원해 성공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Station-G(안산)'는 안산선 고잔역 철도교량 하부(길이 약 100m, 면적 약 880㎡)에 위치하며, 창업 입주 공간 13개실과 개방형 공간 1개실로 구성됐다.

안산시는 경기도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해 상하수도, 조경, CCTV, 북카페 운영도서 500권 기증 등 창업공간을 위한 인근 시설 기반 조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청년공간을 통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그 역량을 강화하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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