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려

참전용사들이 수원현충탑 앞에서 분향 후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 박상은기자]
참전용사들이 수원현충탑 앞에서 분향 후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 박상은기자]

[시사프라임 / 박상은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에서 주관하는 '8월 월례 현충탑 참배' 행사가 1일 덥고 흐린 날씨 속에서도 차질없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예술공원에 위치한 수원현충탑에서 진행됐다. '월례 현충탑 참배'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월 1일 오전 9시에 진행한다.

경기남부보훈지청, 수원시 사회복지과, 유족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충탑 앞에서 묵념과 분향을 했다.

월남전에 참전했다는 한 국가유공자는 "참전용사들에게 대한 나라의 대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나, 이렇게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자리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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