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직자로서 올바른 성인식 정립에 노력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5일 실시된 성희롱·성폭력 근절 결의대회에서 남녀 직원 대표가 결의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5일 실시된 성희롱·성폭력 근절 결의대회에서 남녀 직원 대표가 결의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시사프라임 / 박상은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정홍범)은 5일 국가보훈처 제58주년 창설 기념식 및 성희롱·성폭력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보훈공직자로서 올바른 성인식 정립에 앞장서기 위해 50여 명의 전직원이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 결의문에는 ▲직장 내 우월적인 지위를 이행해 성적수치심을 주는 언행을 절대 하지 않는다 ▲성희롱 등 발생시 가해자 및 2차 피해 유발 관련자를 엄중조치하고, 어떠한 경우라도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공정한 보훈행정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 실천 결의대회'와 '규제 및 정부혁신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예방에 적극 참여하고 직원 모두가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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