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 참여자 모집

[시사프라임 / 박상은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은 환경정화사업 등 어르신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 상반기 일동 등 8개동에서 시행했으며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는 10개동으로 확대하게 됐다.

하반기에는 청년 희망지킴이를 추가로 채용, 각 동에 배치해 어르신들과 함께 거리 쓰레기 정비(재활용분리)와 무단투기 감시 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필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어르신 223명과 청년 희망지킴이 6명이다.

모집규모는 ▲일동 60명 ▲이동 35명(청년 희망지킴이 1명) ▲사동 25명(청년 희망지킴이 1명) ▲사이동 13명(청년 희망지킴이 1명) ▲해양동 10명 ▲부곡동 20명(청년 희망지킴이 1명) ▲원곡동 20명(청년 희망지킴이 1명) ▲백운동 5명 ▲신길동 20명 ▲선부3동 15명(청년 희망지킴이 1명)이다.

참여대상은 올 9월1일 기준, 10개 동 참여대상 지역 거주민으로 어르신 만 65세 이상?청년 지킴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이다. 단, 원곡동은 단원구 거주 어르신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각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상담창구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공공 일자리를 더 많이 발굴 하겠다"며 "어르신들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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