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 축하공연…볼거리 즐길 거리 '풍성'

다음달 8일 대부도 일대에서 열리는 '2019 안산생생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안산시
다음달 8일 대부도 일대에서 열리는 '2019 안산생생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안산시

[시사프라임 / 박상은 기자] 다음달 8일 대부도 일대에서 열리는 '2019 안산생생마라톤대회'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에 빛나는 임춘애 선수가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축하공연에는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무대를 준비한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생생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일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마라톤대회는 기존 '희망마라톤'에서 '생생마라톤'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개최 장소를 시내에서 대부도의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로 옮겼다.

대회 종목은 풀코스(42.195㎞)·하프코스(21.0975㎞)·10㎞·5㎞ 4개로 치러지며, 이달 15일까지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5㎞ 1만원, 10㎞ 이상 3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안산 지역화폐인 다온 상품권과 완주메달, 기록증(5km제외) 등이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참가선수 건강보호 차원에서 마라톤 구간마다 쿨존이 설치되며, 행사장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 시설·특산품코너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대부포도축제도 공동으로 진행돼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2019 안산생생마라톤대회는 대부도의 청정바다를 따라 뛸 수 있는 마라톤 코스가 참가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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