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3개 신한금융투자 리테일 채널을 IB서비스 공급 채널로 확대 개편
기존 ‘창조금융플라자’는 ‘신한금융IB플라자’로 개편 및 IB전문인력 충원

신한금융 IB 연계 협업 플랫폼 고도화.  ⓒ신한금융
신한금융 IB 연계 협업 플랫폼 고도화. ⓒ신한금융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전국 93개 신한금융투자 리테일 채널을 IB서비스 공급 채널로 확대 개편하고, 기존 ‘창조금융플라자’는 ‘신한금융IB플라자’로 개편 및 IB전문인력 충원 등 그룹의 IB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신한금융은 12일부터 중소ㆍ중견기업 및 창업ㆍ벤처 혁신기업에 대한 IB금융지원을 강화하고 IB연계 협업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그룹의 IB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더 많은 비상장 중소ㆍ중견기업 및 혁신기업에 대한 IB금융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금투 영업추진부 채널 66개 및 PWM채널 27개 등 금투 리테일채널 93곳을 IB금융 서비스 제공 채널로 추가해 Hub(신한금융IB플라자) & Spoke(금투 리테일채널) 방식으로 은행, 생명, 캐피탈과의 One Shinhan 협업체계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새롭게 IB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투 리테일채널은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발행이 어려운 비상장회사나 혁신 벤처기업에게 ABL(Asset-Backed Loans:자산담보부 대출), 금전채권신탁, 개인투자조합 등 다양한 대안상품을 활용해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상장사·중견기업의 IB Deal 뿐만 아니라 창업·벤처·중소 혁신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스몰딜’이 가능해진다.  결국 유기적인 IB솔루션 지원체계를 완성하고자 하는 데 있다.

기존의‘신한창조금융플라자’는 ‘신한금융IB플라자’로 개편한다. 금투 리테일점포와 위치가 중복되는 지점은 기존 14개소에서 8개소로 통합하고 IB전문인력을 추가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금번 IB 지원 체계 개편을 통해 중소·중견 및 창업·벤처 혁신기업들이 전국 은행·금투·생명·캐피탈 채널을 통해 전문화된 IB 상품 및 서비스와 다양한 IB 대안상품을 한번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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