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부재의 문제점을 해결 위한 인문학 강연 열어

세계문화예술교류단은 10일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인문학토크 콘서트 시즌3'을 진행했다. 세계문화예술교류단은 각 대사관과 연대해 문화와 예술을 교류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세계문화예술교류단
세계문화예술교류단은 10일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인문학토크 콘서트 시즌3'을 진행했다. 세계문화예술교류단은 각 대사관과 연대해 문화와 예술을 교류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세계문화예술교류단

[시사프라임 / 박상은 기자] 세계문화예술교류단은 10일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인문학토크 콘서트 시즌3'을 진행했다.

세계문화예술교류단은 전 세계 나라와 소통 교류를 목적으로 2016년에 출범해 각 대사관과 연대해 문화와 예술을 교류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인문학토크 콘서트 시즌3'는 '사람이 책이 되어 소통하자'라는 휴먼라이브러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대승 수원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의 복지사각지대의 발굴사업소개 ▲전희성 컬쳐브릿지 대표 겸 강사의 '봄날 연애와 같은 소통의 비밀' ▲송은석 심리분석전문가 겸 강사의 '마음근육을 키우는 영화이야기' 강연이 진행됐다.

복지사각지대는 국가의 지원 대상 외에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생계비·의료비·교육비 등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선도스틸 이정재 대표(40)는 "이러한 소통 강좌가 수원시가 생각하는 사회공헌정책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몰랐더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면서 마음근육이 튼튼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병웅 세계문화예술교류단 대표는 "소통 부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인문학 캠페인을 통해 수원이 전 세계의 중심이 되는 멋진 특례시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청년들에게 비전과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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