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국문 CI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국문 CI ⓒ롯데홈쇼핑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롯데홈쇼핑이 탈모 예방 샴푸부터 염색, 헤어 스타일링 제품까지 헤어용품 판매를 강화한다.

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전체 뷰티상품 중 헤어용품 비중이 2017년 10% 미만에서 지난해 이후 20%까지 증가한 것에 따라 헤어용품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는 시간과 비용을 부담하며 전문 관리실을 찾는 것보다 직접 집에서 직접 헤어관리를 하는 ‘홈살롱(Home Salon)’족들이 최근 증가하고 있어서다.

과거에는 염색용품, 탈모 방지 샴푸 등으로 판매 상품이 국한되었던 반면, 최근엔 볼륨 브러쉬, 에센스, 헤어쿠션 등 헤어 스타일링 상품의 수요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롯데홈쇼핑측의 설명이다.

업계서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헤어용품이 더욱 고급화, 다양해지고 있어 고객 맞춤형 제품들이 선보이는 추세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해 우수한 기능과 합리적 가격, 사용의 간편성까지 갖춘 셀프 헤어관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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