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니페스트2019
ⓒ인디애니페스트2019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2019가 올해 1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9일(목) 오전 11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개막작 발표 및 전체 상영 프로그램 공개와 함께  인디애니페스트의 스페셜 프로그램 ‘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도 첫 공개한다.

인디애니페스트2019는 오는 9월 19일 개막한다. 올해의 인디애니페스트는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영화제라는 위상에 걸맞은 개막작 및 역대급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열 번째 이어오고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 ‘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까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특별 기자회견에는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찬 받은 화제의 장편 애니메이션, 올해의 개막작이 최초로 공개된다. 영화제의 스페셜 프로그램 ‘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6인의 협업으로 완성된 작품 <그래도 돼 Would Be Ok>이 첫 상영될 예정이다.

‘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는 해마다 국내외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협업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음악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뮤직 비디오’로 제작됐다. 

올해 10기를 맞은 ‘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선택하고 협업한 뮤지션은 ‘허첵’(슈퍼키드)이다. 그의 신곡 <그래도 돼>의 뮤직비디오를 아주 특별한 릴레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이수현, 장혜인, 김지현, 이윤수, 사토 료(Ryo SATO), 파비안 구아마니 알다즈까지 총 6인이다. 국내외 공모를 통해 모집해 촉망받는 애니메이터들로 선정됐다.

작가들 특유의 감성과 손끝으로 완성된 릴레이 애니메이션이자 뮤지션 허첵의 신곡 뮤직비디오 <그래도 돼>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며, 인디애니페스트를 통해서 전 세계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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