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디스트로이어' 니콜 키드먼 / '몬스터' 샤를리즈 테론 / '레미제라블' 앤 해서웨이 ⓒ선익필름  출처: 네이버DB 제공
위에서부터 '디스트로이어' 니콜 키드먼 / '몬스터' 샤를리즈 테론 / '레미제라블' 앤 해서웨이 ⓒ선익필름 출처: 네이버DB 제공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범죄스릴러 <디스트로이어>의 니콜 키드먼을 비롯해 작품을 위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여배우들에 관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9월 개봉 확정 지은 범죄스릴러 <디스트로이어>가 니콜 키드먼의 런칭 스틸로 파격 연기 변신과 역대급 연기 변신의 여배우들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매 작품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 변신을 보여준 니콜 키드먼은 오는 9월 범죄스릴러 <디스트로이어>로 돌아온다. 영화 <디스트로이어>는 범죄조직 잠입수사 중 죽은 연인의 복수를 그린 범죄스릴러로, 기나긴 복수의 끝을 꿈꾸는 형사 ‘에린’ 역을 맡은 니콜 키드먼의 파격 변신에 기대가 모이는 작품.

이번 작품에서 니콜 키드먼은 특수분장은 물론 의상부터 말투, 습관까지 바꾸며 30대와 50대를 오가는 약 20년의 세월을 연기했다. 이에 골든글로브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 및 노미네이트되는 등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런칭 스틸을 본 관객들은 ‘진짜 배우다!’_pass***, ‘헐, 전혀 못 알아보겠어! 영화 궁금함!’_223***, ‘니콜 키드먼이라니~ 기대된다!’_belv***, ‘레알 니콜 키드먼????’_영화***, ‘<디 아워스>의 버지니아 울프역도 일품이었는데~ 이 작품도 기대된다!’_cha*** 와 같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그녀의 변신에 기대와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해외 언론 역시 “올해 최고의 연기! 니콜 키드먼 최고의 작품!”_The Times, “당신은 한번도 니콜 키드먼의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다!” _ Le Figaro, “올해 최고의 연기 중 하나!” _ The Wrap, “니콜 키드먼 최고의 작품!” _ The Playlist 와 같은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영화에 출연하는 역대급 연기 변신의 여배우들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파격 변신에 있어서 빼 놓을 수 없는 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그녀를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등극시킨 <몬스터>에서 미국 최초 여성 연쇄살인마 ‘에일린’ 역을 맡아, 몸무게를 20kg 늘리고 특수 분장을 시도하는 등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생애 첫 오스카 상을 거머쥐었다. 

이후로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퓨리오사’역으로 삭발 투혼을, <툴리>에서는 22kg 이상 체중을 증가하며 <몬스터>를 뛰어넘는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고 호평 받은 바 있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선보여온 앤 해서웨이는 특히 <레미제라블>에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비운의 여주인공 ‘판틴’ 역을 맡아 11kg를 감량하고, 돈이 없어 머리카락을 파는 장면에서는 삭발 열연까지 선보였다.

그녀는 이 배역으로 그 해 골든글로브, 오스카 등 유례없는 수상경력을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손 꼽히는 파격 변신으로 기억되고 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시리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부터 <레이첼, 결혼하다>, <콜로설>의 중독자 캐릭터를 비롯해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캣우먼’까지 매 작품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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