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가 산을 쉽게 오를 수 있는 '무장애' 숲길로 조성

 

파주시에서 개최한 ‘헤이리 노을숲길’ 준공식 기념사진. ⓒ파주시
파주시에서 개최한 ‘헤이리 노을숲길’ 준공식 기념사진. ⓒ파주시

[시사프라임 / 박상은 기자]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가 산을 쉽게 오를 수 있게 됐다."

파주시가 21일 헤이리 예술마을 노을공원에서 ‘헤이리 노을숲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 손희정 도의원, 이진 도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기간 단체장 및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숲길의 정식 명칭은 ‘헤이리 노을숲길’로서 총 노선 길이 약 1km에 달한다. 장애물이 없는(무장애無障碍) 숲길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가 산을 쉽게 오를 수 있도록 정상부까지 목재 데크를 연결했다.

이용객과 혼잡도를 고려해 산책로의 폭을 2m이상 확보했다. 최대 경사도 8%미만의 완만한 산책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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