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은 못했어도 평화운동을 하는 이 시대의 여성들'을 부제로 각계각층 논의 진행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서울경기권 여성리더 50여 명 참석

2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2회 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진행됐다.  위 사진은 평화서명을 진행한 여성리더들의 모습이다.  ⓒIWPG 서울경기남부지부

[시사프라임 / 류지민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서울경기남부지부(IWPG)는 2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여성 인사들과 '제2회 세계평화 실현 사업확장을 위한 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열고 평화 운동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평화운동을 하는 이 시대의 여성들'이라는 부제로 각계각층의 평화 분야 관련 서울경기남부지역 인사들이 모여 논의가 이뤄졌다.

23일 IWPG 서울경기남부지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여성이 겪는 전쟁의 피해 ▲여성이 평화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시대를 선도해가는 여성들 ▲평화를 위한 인류의 노력 ▲평화의 답-DPCW인 이유 등 5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으며,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규애 서경남지부장은 “모든 국민이 경제전쟁을 극복하기 위해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으로 작은 마음을 보태듯, 전 세계 평화를 위해 IWPG와 합심해 평화운동을 통해 전 세계에 평화의 불이 붙기를 바란다”면서 “여성 리더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 간담회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하신 여성들부터 평화운동이 확산하길 바라며, 우리 여성들이 모든 위기 속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극동경제신문 최정범 대표, 더불어민주당 다문화 이영숙 회장, 평택자유총연맹 김정옥 분회장 등 사회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평화를 사랑하는 인사들과 회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전 세계 모든 여성이 하나 되어 평화를 이루어 가자’라는 취지로 LP캠페인 소개 등 평화협약(LP)서명 시간도 가졌다.

이날 한 참석자는 "역사적 전쟁으로 인한 여성들의 피해는 여성 평화 운동가들의 활약들과 지금까지 개인과 국가 간의 무수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결하지 못했다”면서 “국제사회의 평화적 공존과 국제사회의 질서, 이를 완벽하게  받쳐줄 DPCW를 국제사회가 인정하고 국제법 제정으로 만들어 간다면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IWPG 서경남지부는 말로만 외치는 평화가 아닌 실질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평화의 필요성과 우리의 역할에 대한 비전을 시민사회와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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