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치지도자들, 평화 국제법 DPCW 제정 지지에 동의
종교인들, 종교분쟁 없애기 위해 하나될 것 약속
DPCW 지지 서명 캠페인으로 시작한 LP프로젝트에 동참 촉구
19일 정계, 학계, 종교계 및 여성·청년계 대표 모여 지구촌 전쟁종식 방안 논의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와 윤현숙 (사)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 정영민 국제청년평화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와 윤현숙 (사)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 정영민 국제청년평화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18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9.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와 정영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장이 참석했다.

HWPL은 이날 전세계 110개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평화 만국회의 주년 기념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하지만 일부 기독교 단체 등의 반발로 아무런 사전예고와 청문 절차없이 일방적인 대관 취소 통보를 문서가 아닌 이메일로 받은 사건을 겪었다.

이 사건에 이 대표는 "5주년동안 다 봤으면서 격에 맞지 않는 이유를 대면서 못하게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하며 "교인들의 시기와 질투적인 말을 듣고 평화 행사를 막는 것은 평화를 원치 않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HWPL은 전쟁종식 평화 이루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세계 각 국가 정치인들은 국제법 제정할 것을, 종교인들은 종교가 하나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하면서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서 지구촌에 가장 앞서야 하는데 왜 방해를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9·18 평화 만국회의 제 5주년 기념식' 기자회견에서 경기장 대관 취소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국내 위주로 진행되는 평화 만국회의에 대한 한반도 이슈에 대한 해법으로 이 대표는 "이 행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각 나라에서 같은 시각에 행사를 하자"고 의논을 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이 각 처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평화를 이루는 사자들이 되게 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한 기자회견에서 평화통일에 대해 얘기하면서 "국민의 뜻에 따른 통일, 한반도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서 "우리나라도 평화통일 될 수 있도록 평화 쪽으로 가야 한다. 우리도 몸부림쳐야 한다"고 답했다.

HWPL은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2014년 대한민국에서 첫 평화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매년 열었고 올해 5주년 행사에서 전 세계로 확산되어 진행중인 전쟁금지 법제화(Legislate Peace(LP)) 프로젝트 동참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전쟁금지 법제화 프로젝트는 '법률을 제정한다'는 의미의 'legislate'와 평화의 'peace'의 머릿글자를 따온 것으로 평화를 법제화한다는 내용이다. 2016년 HWPL이 평화를 문화적 자산으로 확장시키는 실청반안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발표현 '전쟁금지 국제법안(DPCW)을 구속력 있는 국제법으로 제정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한 LP프로젝트는 DPCW 지지 서명 캠페인으로 시작해 정치, 법, 언론, 정교, 여성, 청년, 시민사회 등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폭넓게 참여해 왔고 다양한 형태의 행사와 평화걷기 활동으로 확장돼 왔다.

1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메인행사인 '9.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에서 지구촌에서 활양하고 있는 전 세계으 LP 활동가들이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세계의 정꼐, 학계, 종교계, 여성·청년계 대표들이 모여 지구촌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 실천을 논의하는 회의(세션)를 5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 회의는 '2019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국제법 제정 콘퍼런스'와 '제5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 '2019 세계 여성 평화 콘퍼런스', 'HWPL 평화교육 콘퍼런스', '2019 국제청년 평화 콘퍼런스' 등이다.

한편 이번 행사 주최 측인 HWPL은 UN 글로벌소통국과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에 등록된 비정규 기구(NGO)이다. 행사의 주관은 UN 경제사횡사회 특별협의 지위를 가진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HWPL의 산하기관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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