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목) ~ 12/8(일)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4전시장

「2019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흑백사진예술의 대가 展 - “예술가들의 기록”>을 오는 12월 8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4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고양시청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9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흑백사진예술의 대가 - “예술가들의 기록”>을 오는 128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4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각국 사진예술의 대가들이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시대적 기록 영상을 비롯한 아방가르드한 흑백예술사진의 고요와 빛의 아름다움을 일곱 작가의 작품 세계를 통해 테마가 있는 이야기들로 묶어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자리다.

 

전시를 통해 1920~30년대 초창기 프랑스 파리 구시가지 재건 당시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예술을 대표하는 으젠느 앗제, 서울의 1960~70년대의 모습을 기록적 영상으로 보여준 주명덕, 전위적인 인물의 예술사진을 선보이는 만 레이, 누드 사진의 새로운 면을 개척한 빌 브란트, 히로시마의 아픈 기억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호소에 에이코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아울러 피카소의 일상과 인물사진을 찍은 루시앙 끌레그를 비롯해 강한 콘트라스트 대비의 패션이미지를 담은 이리나 이오네스코의 작품 등을 도시, 인간, 패션으로 구분해 흑백영상의 새로운 패러다임 형식들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매체의 사진예술을 접해보는 예술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행위미술의 증거이자 현실의 도상을 사진으로 표현한 흔적들을 대중과 소통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특히 작품 구성 또한 일곱 작가의 사진작품 113점에 달해 다양함과 풍성함을 더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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