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아동 대상으로 16회기 진행

부천시 드림스타트 로고   ⓒ부천시청

부천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4일 6~8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드림새싹 책 친구 만들기’ 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새싹 책 친구 만들기’는  지난 7월부터 총 16회기 동안 진행됐으며, 개별 가정에 전문 독서 지도사가 방문하여 책 읽어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가이드 역할을 해주었다.

수업은 주 1회 독서 전문 지도사와 함께 책을 읽으며 활동을 하고 양육자에게 올바른 독서 지도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부모들은 독서 지도사에게 배운 독서법으로 아동과 함께 책을 읽으며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책 읽기에 흥미가 없었는데 선생님과 책을 읽고 나서부터 스스로 책을 펴서 읽기 시작했다”라며 “계속해서 책 읽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겠다”라며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 발달 시기에 책 읽기는 중요한 습관이라고 생각한다”라며“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은 책에 흥미를 갖게 되고 양육자는 올바른 독서 지도법을 익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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