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체 체육활동 활성화 및 부천 여성들의 화합 도모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부천 여성 단체원들이 모인 가운데 ‘제30회 부천시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천시청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부천 여성 단체원들이 모인 가운데 30회 부천시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리깨 난타팀의 열정적인 공연과 밸리댄스, 가수 동후의 화려한 식전 공연과 부천시여성총연합회 박두례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체육대회의 문을 열었다. 참여단체들은 양성평등도시부천(빨강팀), 여성친화도시부천(노랑팀), 아기환영도시부천(연두팀) 3개 팀으로 나뉘어 장애물 릴레이, 공굴리기 등 열띤 경기를 펼치며 부천시의 발전과 여성단체의 화합을 도모했다.

 

부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최복순 회장은 대회사에서 부천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 여성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 우리의 열정을 하나로 뭉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통해 여성단체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여성단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덕분에 부천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기관 표창(예정), 폭력 예방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앞으로도 양성평등 시책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 정책 지속추진, 경력단절 예방과 취업 지원, ·가정 양립과 여성들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대회 결과를 모니터링하여 매년 개최하는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가 단체 간 협력과 단결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