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남성합창단(단장 박동훈)은 17일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빛의 소리&가을향기'라는 주제로 한 기획연주회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세계문화예술교류단과 공동주최하고 재능기부운동본부, 수원시 음악협회 등의 후원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빅스타 남성합창단을 필두로 한울여성합창단, 평화나래어린이합창단, M브릿지앙상블의 합창 및 현악연주와 세계문화예술교류단의 전통무용, 장구춤, 난타 공연 등으로 프로그램이 채워졌다.

특히 재능기부운동본부의 후원을 통해 공연 참가자들의 재능기부 봉사로 기획연주회가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웠다고 빅스타 남성합창단은 전했다.

이날 기획연주회를 관람한 김미애(여, 27)씨는 "무대에 선 공연 참가자들이 음악과 예술을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일상으로 지친 제 마음까지 힐링받은 것 같았다"며 "합창단뿐 아니라 사진, 한자, 볼링 등 다양한 재능기부운동본부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니 참여해봐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빅스타 남성합창단은 20세 남성 누구나 참여하여 음악적 재능을 연4회 이상의 연주회로 사회에 기부하는 비영리단체이며, 세계문화예술교류단은 대한민국 주재 대사관들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증대촉진을 추구하는 비영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