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국내 명품매장들의 매출도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심리가 위축된 만큼 소비자들이 눈을 돌린 곳이 바로 직구시장. 국내 정식 판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은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높은 배송비와 장기간의 배송시간, 그리고 AS 부재 등은 직구의 약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직구가격으로 명품 지갑을 구입할 수 있는 멀티샵이 개장했다.

플러스월렛(plus wallet)’이라는 브랜드의 해당 멀티샵은 유럽에서 생산된 명품을 현지 가격 그대로 판매하고 있어 패션 애호가들의 큰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세다.

장안의 화제 명품 멀티샵 플러스월렛 압구정 매장 © 시사프라임

화제의 매장 플러스월렛 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이외에 피에르 아르디, 생 로랑, 프로엔자 스쿨러 등 최신 트렌드 제품들도 갖춰 탁월한 상품구성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소비자에게 제시하고 있다.

특히 바이어들이 이탈리아 파트너 매장에서 직접 바잉을 진행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이나 최신상품을 가장 빠른 시간에 소비자에게 제시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의 병행수입 제품 샵과 달리 AS가 가능하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

플러스월렛관계자는 오픈을 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벌써 분점 및 프랜차이즈 사업 제안을 받았고, 이미 준비를 다 끝내 곧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이어 가맹주가 임대료 및 보증/권리금을 제외하고 7천만원대에 매장을 오픈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 전했다.

창업문의 070-4327-2358

정창곤 선임기자 begabond5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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