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부터 4일간 수험생들,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1930 Happy 프로젝트 : 수고했어, 모두’를 진행했다.   ⓒ고양시청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4일간 메가박스 백석점에서 입시・학업・진로 등 치열한 경쟁에 시달렸던 19세 연령의 고3・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취지의 영화관람 지원 이벤트 ‘1930 Happy 프로젝트 : 수고했어, 모두’를 진행했다. 

29일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이사장)은 “인생에서 대학 진학이란 첫 관문을 통과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문화생활이나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는 격려사를 전했다.

‘2019 Happy 프로젝트 : 수고했어 모두’는 무료 영화 관람과 간식을 지원해주는 내용으로 수능 전 학교로 찾아가는 음료 이벤트인 ‘마음충전’과 수능 당일 화정역광장 및 일산문화공원에서 버스킹 공연과 체험, 거리상담을 진행한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를 잇는 세 번째 고3・수험생 격려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벤트 행사가 아닌 19세 연령에 해당되는 청소년들이 10대의 중요한 마지막 순간을 지역사회가 함께 격려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며, “아직은 관내 학교의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번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모든 수험생과 청소년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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