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2019 한마음 공감축제’를 개최했다. ⓒ평택시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2019 한마음 공감축제’를 개최했다.   ⓒ평택시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2019 한마음 공감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 한마음공감축제’는 한해동안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과 함께 올한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자리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의료기관, 정신재활시설 등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축사, 정신건강사업보고, 주간재활 활동보고 등 기념식으로 시작해 당사자 수기 및 회복사례 발표, 회원공연,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의, 자원봉사자, 우수회원, 가족 총 4명에게 수여됐다. 

당사자 수기 및 회복사례 발표에서는 회원분의 치료와 재활 과정을 스스로 이야기하며 정신장애인으로서 편견을 극복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으며, 등록회원들이 준비한 합창공연 및 댄스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게 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만성정신질환자의 재활을 도모하고 사회복귀를 도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외부문화체험 프로그램,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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