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영유아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총 12회) '방문 오감놀이 교육'을 진행했다. ⓒ부천시청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영유아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총 12회) '방문 오감놀이 교육'을 진행했다. ⓒ부천시청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영유아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총 12회) ‘방문 오감놀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아동들의 오감발달을 자극하고 부모와 아이를 위한 올바른 놀이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 강사가 아동 가정에 방문하여 감정스토리, 페인팅, 자연물, 신체 건강 퍼포먼스 등 아동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다양한 자극 활동이 부족했던 아동들은 교육 초기에는 수업을 낯설어하기도 하였으나 교육이 진행될수록 높은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자신의 의사를 잘 표현하지 못했던 아동들도 교육이 끝나갈 때쯤에는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도 하는 등 아동들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선생님이 고슴도치를 가지고 왔을 때가 제일 좋았어요. 고슴도치가 너무 귀여웠고, 가시가 뾰족 뾰족 했어요”라고 말했고, 아동의 부모는 “아이에게서 호기심과 집중력을 끌어내는 좋은 수업인 것 같아요.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아이와 놀아주도록 노력할게요”라며 교육에 참여한 아동과 부모 모두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영유아 시기에 다양한 자극은 아동들의 올바른 발달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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