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선호도 극히 미미

정세균 의원.  ⓒ정세균 의원실
정세균 의원. ⓒ정세균 의원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차기 대선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후보자에 대한 비판이 총리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2022년 대선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점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라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전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총리직에 충실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되묻자 정 후보자는 “총리로 인준을 받으면 이 시대에 국민이 원하는 경제활성화와 통합을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한겨레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살 이상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지난 12월27~28일 이틀 동안 실시한 전화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정 부호자는 1.1%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는 같은 당 소속인 이낙연 총리로 25.3%이다. 최근 선호도 조사만 놓고 보면 정 후보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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