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신의 맞선’, ‘부스러기 성녀님’,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 웹툰화 대상

카카오페이지 제주웹툰캠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지 제주웹툰캠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지가 노블코믹스 시장을 선도하고자 웹소설 기반 웹툰을 함께 제작할 신인 작가를 찾는다.

카카오페이지는 10일 웹툰 제작 스튜디오 케나즈와 함께 노블코믹스 공모전인 ‘제주웹툰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의 오리지널 웹소설인 ‘신의 맞선’, ‘부스러기 성녀님’,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를 웹툰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공모전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인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웹툰 작가들에게 한 달 동안 웹툰 제작에 대한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정식 작품 연재 경력이 6개월 이하인 신인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포트폴리오와 함께 희망하는 웹소설의 주요 캐릭터 스케치를 오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지는 2016년부터 ‘김 비서가 왜 그럴까’,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인기 웹소설을 웹툰화해 2차 저작물화하는 노블코믹스 사업을 펼치며 시장 선점에 나서는 중이다.

카카오페이지와 케나즈는 그동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씽커’, ‘향장’ 등 뛰어난 노블코믹스 작품을 제작해왔다.  

현재 한국 외에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총 4개 국가에서 110여 개 작품이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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