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기반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1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신한금융그룹 이병철 부문장(왼쪽)과 네이버해피빈 최인혁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신한은행
1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신한금융그룹 이병철 부문장(왼쪽)과 네이버해피빈 최인혁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국내·외 사회 전반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에 네이버해피빈과 플랫폼 기반의 미래지향적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네이버해피빈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외 사회 전반적 기부문화 확산 ▲사회적 기업의 활동 생태계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양사는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들에 대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가볼까’라는 사회참여 프로그램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고자 한다는 양사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진행된 것이란 분석이다.

두 기업은 이미 2019년 네이버해피빈의 ‘가볼까’라는 프로그램 공동작업을 통해 ‘신한은행과 함께 가볼까’라는 테마로 플랫폼에 기반한 온·오프라인 연계 사회가치 창출 모델을 사업화한바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 개인들과 소규모 사회단체가 사회가치 창출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는 큰 전화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첫번째 공동사업으로 오는 18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신한은행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휴대폰 QR스캔을 통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기부방식을 직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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