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확대 및 내부 관리 강화, 국내·외 신상품 개발 및 기존 상품 기능 고도화에 집중
B2B 금융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확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웹케시 수장으로 강원주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강 대표는 시장 확대, 신상품 개발, 기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제시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웹케시는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석 회장이 2020년 새해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강원주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가 이끌 웹케시의 새로운 10년에 대한 구상 등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웹케시의 10년 미래를 책임질 강 신임대표는 웹케시 창업 시점부터 모든 상품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개발자 출신이다.
웨케시에 따르면 상품 전문가로 내부 관리형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웹케시는 매출 증대 및 영업이익 확대의 3개 축으로 시장 확대, 신상품 개발, 기존 상품 기능 강화를 꼽았다. 이를 해낼 적임자로 석 회장은 강 대표를 내정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서 1년을 경험한 웹케시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체계적인 경영 관리와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할 때”라며 “강원주 대표이사 내정자는 이러한 웹케시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강 대표는 체계적인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과 R&D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웹케시의 영속성과 성장성을 담보한다는 계획이다.
강 대표는 “기업 고객이 원하는 뱅킹 플랫폼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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