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확잔자 13명 증가…총 278명, 성남 78명 최다
경기도, 코로나19 확잔자 13명 증가…총 278명, 성남 78명 최다
  • 김용철 기자
  • 승인 2020.03.18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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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4.6일 입원, 평균연령 43세, 50대가 19.3% 차지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8일 0시 기준 278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일 0시 대비 13명 증가한 것이다. 인구100만 명당 확진자 발생수는 20.3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9번째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18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278명이라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성남시 78명, 부천시 41명, 용인시 21명 순이며 하남시에서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구10만 명당 확진자 발생수는 성남이 8.12명으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과천 6.84명, 부천 4.80명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확진자 중 59명은 퇴원했고 현재 216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임 단장에 따르면 2월 9일부터 3월 13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과 성남시의료원 등 총 7개 병원 코로나19 입원환자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경증환자 위주로 총 181명이 입원했다. 이 중 퇴원환자는 24명, 상급병원으로 전원된 환자는 5명으로 조사됐다. 현재 입원중인 환자가 152명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44.2%인 80명, 여성이 55.8%인 101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43세로, 50대가 19.3%로 가장 많았다. 

입원 당시 증상을 호소한 유증상자는 84%인 152명이었고, 29명은 증상이 없었다.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은 기침과 발열이었고 가래, 인후통 순이었다.

13일 17시 기준, 퇴원 환자는 총 24명이다. 모두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 6판 기준에 맞춰 24시간 간격 RT-PCR 두 번 음성 확인 후에 퇴원했다.

퇴원환자들의 평균 재원 기간은 14.6일로 나타났다. 가장 빨리 퇴원한 환자는 입원 8일째, 가장 길게 입원한 환자는 29일만에 퇴원했다.

폐렴 악화 등의 이유로 상급병원으로 전원된 환자는 2.8%인 5명으로, 현재까지 의료원에서 전원한 환자 중 사망자는 없다.

임 단장은 “경증환자 위주로 구성된 경기도의료원 및 성남시의료원 환자군을 진료하면서 관찰한 결과, 처음에 알려진 것 대비 중증 전환이 많지 않다”며 “이는 바이러스의 병독력(사람 몸을 해치는 능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입원 중인 13명의 환자는 도내 상급종합병원 등 총 6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기계호흡기 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가 8명, 체외막산소공급장치를 사용하는 환자는 3명 등이다.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대규모 확진과 관련, 임 단장은 “소독을 위해 소금물과 분무기를 사용했다는 사례와 같이 감염병 대처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감염은 더욱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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