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보호시설 12개소도 방역

18일 성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구청관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성동구
18일 성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구청관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성동구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서울 성동구가 거동불편, 치매, 기저질환 등 가정돌봄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요양시설 6개소와 주·야간보호시설 12개소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나선다.

구는 23일 마스크 3,000개와 문화재단으로부터 기부받은 살균소독제 168개를 담당공무원이 직접 기관에 방문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월, 마스크 12,900매와 소독제 374개 배부한 바 있다.

아울러 23~24일 양일간 18개 기관 전체에 전문업체와 연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도 실시한다. 방역은 이번이 3번째다.

구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사용, 1일 3회 이상 종사자와 어르신의 발열체크, 가족 중 해외입국자가 있을 시 14일 동안 자율자가격리 등 위생수칙 12개 항목에 대해서 매일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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