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과 양심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정직과 양심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 김철민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3.23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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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시인 명예문학박사 김철민<br>
아동문학가 시인 명예문학박사 김철민

이 세상에 태어나 인간은 그 나름대로 삶을 영위하다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지만 인간은 작은 핏덩이 첫소리는 이 지구위에 몇 십억 분의 일이 되는 하나의 생명 살아있는 소리다.

어떻게 하면 짧은 인생을 행복하고 보람되게 살 것인가 고심 한다 그러나 양심도 없이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한다면 이 세상은 불행으로 힘들게 살아 갈 것이다 따라서 양심과 정직을 지키며 사는 것이 살기 좋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길이다.

국어사전에는 양심(良心)이란 사람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바르고 착한마음, 정직(正直)이란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마음이 바르고 곧음이다. 이 세상은 많은 유혹의 손이 뻗치고 있어 단 한 번의 거짓말을 하여도 일생을 살수가 없게 된 사람도 있다.

학창시절에 용돈이 필요해 참고서 값을 부풀려 용돈을 타가지고 먹고 게임 방 가고 점점 나쁜 친구들에게 빠져 인생을 망치는 경우도 있고 공직자가 청탁을 받고 억대의 금품을 받아 끝내는 쇠고랑 차는 일, 또한 학력을 뻥튀기 인기인, 국회의원, 법조인 어용교수 여야정치인 등 하루 지나면 또 터져 이 사회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지만 모두들 용기가 안 나서 구질구질한 변명을 되지만 더 이상은 국민들은 안 속는다.

이와 반대로 꺼져가는 생명을 부여받고 시골 예배당 종지기로 갖은 고생을 다한 몽실 언니 인기작가에게 아동문학상을 안겨주려는 문단에게 “우리아동문학이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했기에 이런 상을 주고받느냐“ 상패와 상금을 되돌려 보낸 일, 전집을 펴내자는 지인들에게 그런 식으로 하면 조그만 출판사는 다 죽는다며 거절했다 생전에 유언장을 작성 전해온 말에는 인세가 나오면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고 남으면 세계의 굶주리고 떨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썼으면 좋겠다는 기사를 읽었다.

정직만큼 값진 유산은 없다. 올바른 생각이나 행동은 아름다운 것이다 정직한 사람이 많은 사회는 살기 좋을 것이고 지상의 낙원이 곧 그러한 사회이다 따라서 자라나는 우리들 마음속에는 정직의 뿌리를 깊게 심어야 한다.

쓸데없는 말을 하면서 남을 속이는 일이 얼마나 괴롭고 불안합니까? 남을 속이다 보면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속담처럼 점점 더 크게 남을 속이는 버릇이 생기고 공부를 하며 자라나는 우리들 마음이 항상 편안해야 된다.

옛날 육군사관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느 날 교수님 방에 있던 포도주가 없어지자 그날 밤 전교생들은 비상 집합을 하여 연병장으로 모였다 교수님은 포도주를 마신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고 했다 그런데 학교 규칙은 사관학생이 술을 마시면 퇴학을 당하게 되어있었으나 그때, 한 학생이 나와서 경례를 하고 ‘제가 마셨습니다.’ 라고 큰 소리로 정직하게 고백을 하자 교수님은 속으로 ‘정말 정직하다 용서해 주자’라고 마음먹고 한 방 맞고 들어가 하시자 그것으로 용서를 받았다.

정직한 사람은 남에게 오래 인정을 받지 우리는 언제나 정직한 마음으로 정직한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동네 슈퍼나 마트에서 가게 안이 아니라 밖에 내놓고 파는 경우 미국이나 유럽 경우 외국인들 그리고 대만이나 중국과 일본에서도 드문 광경이라 처음 놀란다. 길거리에 저렇게 자기 가게 앞에 놓아 있을 때 지나가는 사람이 슬쩍 가져가도 유동인구가 많아도 아무도 가져가지 않는 한국 사회에는 이상도 없고 가져가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남에 물건에는 터치를 하지 말라.’는 격언이 있다.

정직한 생활과 양심까지는 우리는 언제부터는 모르지만 매사에 너무 조급하고 초조하며 마음이 약해 어떤 문제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하지 못해 자기스스로 좌절하거나 포기해 버리는 나약한 면이 없지 않다.

길을 건너도 빨리빨리 식사를 해도 빨리 공사를 벌려놓고 조급해 준공일도 멀었는데 빨리빨리 하는 세상이다 그 저변에는 조급한 마음과 초조와 나약한 마음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양심을 저 버리고 공사를 망치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다.

우리 민족은 원래 느긋하고 의연하여 풍류도 즐기는 여유 있는 민족이었는데 개화기 이후 불운한 역사와 더불어 바르지 못한 의식구조나 행동양식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서양문화가 들어와 젊은이들은 자기 회의에 빠지고 그 후 일제 때에는 철저한 식민지 교육으로 인해 우리가 망한 것은 우리가 지켜온 전통문화가 좋지 못하다는 자기 부정심리를 심화시켜 주었다.

광복 후 미국 유학이 늘어나 은연중에 우리의 전통 문화를 부정하는 측면도 생겨나 개화기 이후 자기부정의 의식구조가 심화되어 우리문화에 대한 열등의식이 생겨 이러한 열등의식은 조급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양심의 소리를 들어보자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어느 학교의 운동장 조회 시간에 교장 선생님께서 구겨진 휴지 한 장을 들고 교단에 올라가

‘학생여러분 이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휴지를 높이 치켜들자 학생들은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고만 있었다.

‘이것이 바로 학생들의 양심입니다.’

학생들은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가 없어 어리둥절 하자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동안 운동장에 떨어진 이 휴지 종이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지만 누구 하나 이 휴지를 줍는 학생이 없자 이것은 누군가 양심을 이렇게 구겨서 버린 셈이다.

교장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은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 할까요?

학생들 중에는 그 휴지 종이를 보고 주울까 말까 망설이다가 누가 보는 것 같지 않아서 그냥 지나친 학생도 있다.

남이 시켜서 하는 행동이나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하는 행동은 양심 있는 행동이 아니라 그 많은 학생들 중에서 버려진 휴지 한 장을 살며시 줍지 않았다는 것은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양심을 구겨서 버린 거나 다름없는 일이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가정에서부터 인성교육을 바르게 정당하게 정확히 가르쳐야 되고 자녀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말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자녀가 잘못을 저지르기 전에 미리 어떤 행동이 올바른 것이고 어떤 행동은 해서는 안 되는지 울타리를 명확히 지어 줌으로써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줌으로써 책임감과 자율성을 기를 수 있다.

고로 나부터 ‘言則信實 行必正直’ 실천하자 ‘말은 믿음이 가야 진실 되어야하고 행동은 정직해야한다’는 뜻이다. 정직이란 말을 일찍이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스승님으로부터 수없이 듣고 들어왔지만 내 피부에 닿고 터득이 된 것은 자식 셋을 낳고부터 그런 뒤에는 정직과 양심을 갖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지만 100% 실행을 옮기지 못하여 후회도 하고 부끄럽게 생각된 일도 있다

부모는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싶은 욕심에 듣기보다는 말하기에 바쁘다 그러나 자녀의 말을 잘 듣는 것만으로도 자녀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자녀가 하는 말뿐만 아니라 자녀가 하는 행동과 표정으로 하는 무언의 말에도 귀를 기울려야 하고 또한 자녀의 말을 잘 들은 다음에 이야기를 해주어야 자녀도 부모의 말을 잘 듣게 된다.

때로는 거짓이 나를 부정한 것으로 유혹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옳고 그름을 가려 정직이라는 양심의 소리를 판단하여 부패한 곳에 발을 들여 놓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가니까 인생을 살아가는데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하고 훌륭하게 사는 것인지 자로 재는 척도가 있겠지만 정직이라는 잣대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면 비리와 부정한 방법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정직은 양심과 행복한 삶의 척도란 것을 꼭 명심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노력한다.

*코로나19의 재난중 봉사하는 의사와 간호사님들과 봉사하는 관계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대한민국을 감동시킨다. 존경하고 감사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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