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후보 도덕적으로 검증된 인물로 탁월한 국가관과 애국심 가져"

강남안보포럼이 26일 도산공원에서 김성곤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 / 한은남 기자]
강남안보포럼이 26일 도산공원에서 김성곤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 / 한은남 기자]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강남안보포럼 회원들이 4.15 총선 강남갑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

강남안보포럼은 선언문을 통해 "강남 발전 견인과 강남의 자존심을 지켜주며, 도덕적으로 검증된 인물로 탁월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갖고 있는 김성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선출직 공직자인 4.15 국회의원 입후보자에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요구한다"며 "후보들은 국민들에 의해서 제기되는 어떠한 의혹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언론과 청문 검증시스템에 의해서 한 점 의혹 없이 일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선출직 공직자인 4.15 국회의원 입후보자에게 투명성을 요구한다"며 "우리 육·해·공·해병대·국정원등 안보관련 출신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사회혼란 없이 안정적이고 단계적인 한반도 평화통일정책을 추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입법의원이 비합리적인 통일지상주의를 가지고 있다면, 개인적인 경험결과 분노에서 비롯된 위험한 통일론으로 간주하고 우리는 배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남구의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은 강남을 잘 알고, 문화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이 가능해야한다"면서 "냉전시대 사고에 머무른 가치관은 우리의 민의를 대변할 자격이 있는지 그 대표성에 회의를 갖는다"고 했다.

특히 이 단체는 "미국의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평화프로세스 정책을 지지한다. 대한민국의 안보는 한미 동맹에 기초한다. 북-미,남-북간의 대화와 화해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했다.

현 정부 기조인 한반도 평화프로세 정책을 지지하는 것으로, 김성곤 후보가 내새우는 안보 정책과 맞닿아있다.

이에 국가의 안위와 한반도의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강남안보포럼’회원은 김성곤 후보가 강남갑 국회의원으로서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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